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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순례/광운대]지식-정보화사회 이끌 ‘IT주역’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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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순례/광운대]지식-정보화사회 이끌 ‘IT주역’ 양성

입력 2001-12-05 19:08수정 2009-09-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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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을 선도하고 정보사회를 열어가는 대학.’

개교 이래 국내 전자공학의 발전을 선도해 온 광운대가 내세우는 슬로건이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의 뿌리는 1934년 조광운(曺光云) 박사가 설립한 조선무선강습소에서 시작됐다.

1962년 국내 최초의 전자통신기술 전문대학인 동국전자공대로 바뀐 뒤 64년 조박사의 이름을 따 광운대로 개명하고 전자통신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시도, 87년 종합대학으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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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는 국내 전자공학의 ‘메카’이자 선두 주자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그동안 한눈 팔지않고 정보통신 분야에 집중 투자한 결과 자타가 공인하는 정보화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은 각종 평가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92년 전자공학 부문 대학평가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고 98년에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실험가상대학으로 선정됐다.

또 98년 대학종합평가에서 교수연구 부문 최우수 대학으로 뽑힌데 이어 최근 3년간 과학논문색인(SCI) 게재 논문부문에서 전국 대학 중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평가에서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실용성, 창의성, 현장성에 교육의 역점을 둔 광운대는 2007년에는 세계적인 정보통신 명문대로 발돋움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광운 21세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앞으로 7년간 전자 정보통신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 우수 교수진 유치과 연구시설 확충, 정보 인프라 구축, 행정 개혁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풍부한 정보화 시설〓국내 전자공학의 산 증인임을 자부하는 대학답게 정보화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교내에 학생 3.5명당 1대꼴인 1800여대의 컴퓨터를 보유 중이며 전교생에게 e메일 주소 를 무료로 나눠주고 컴퓨터 과목을 한 학기 이상 이수하도록 의무화했다. 전체 교수 170여명 중 정보통신 분야에만 70여명이 재직 중이다.

또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캠퍼스 곳곳에 무선 인터넷용 안테나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내년부터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빌린 노트북으로 인터넷에 무선 접속, 교수들이 제작한 각종 멀티미미어 학습 자료를 받아보도록 하는 것이 1차 목표.

대학측은 이를 위해 노트북 100여대를 구입하는 한편 10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디지털 스튜디오를 완공할 계획이다.

올해 초 산학연 첨단 연구실과 강의실, 국제회의장 등을 갖춘 ‘참빛관’을 개관해 정보화 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참빛관은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한 인터넷 및 화상 강의가 가능하다.

한편 대학 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행정 전산화와 전자 도서관 구축이 끝나 대학내 모든 학사행정 및 수업 등을 관리하는 ‘광운 종합정보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철저한 산학협력 체제〓‘21세기 중심대학은 결코 연구실에 머물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산학협력에 역점을 둬왔다.

그동안의 연구가 하나씩 결실을 맺으면서 국내외 대기업들로부터 산학협동 연구 제의를 가 쏟아지고 있다. 삼성SDS, 코오롱 정보통신, 한국IBM, 미국 CDS사 등 수십여개의 업체로부터 최근 3년간 200억원 상당의 각종 연구비와 장비를 지원받았다.

또 우수 교수진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 정보통신분야의 핵심 기술을 잇따라 개발, 10여개의 연구센터가 국가지정 연구실로 선정돼 매년 수십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주문형 반도체나 차세대 이동전화 사업부문에서 아예 벤처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산학 공동 벤처기업을 설립하는 교수들도 있다.

▽활발한 학술 교류〓국제화 세계화에 발맞춰 73년 미국 아칸소공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6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수와 학생 교환 등 학술교류를 추진중이다.

특히 미국 미시시피주립대와 일본 신슈대와는 학점 인증제 협정을 체결, 매년 10명내외의 교환 학생을 파견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중국 베이징(北京)사범대와도 학생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학술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동북아시아의 IT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이다.

▽수험생 지원 가이드〓올해 정시모집에서는 ‘가’군과 ‘다’군으로 나눠 1405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다’군은 ‘수능 60%+학생부 교과성적 35%+비교과성적(출결,봉사 활동) 5%’를 를 합산해 뽑게 된다.

수능 성적은 5개 영역별 변환 표준점수에 의한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예체능계를 제외하고 교차지원을 허용하고 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10∼13일.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wu.ac.kr)를 조회하거나 입학관리과(02-940-5640∼5)로 문의하면 된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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