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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SBS, 선굵은 남성드라마 '아버지와 아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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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SBS, 선굵은 남성드라마 '아버지와 아들' 선보인다

입력 2001-07-12 18:33수정 2009-09-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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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15일로 ‘그래도 사랑해’를 종영하고 21일부터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와 아들’(극본 박진숙 연출 김한영)을 방영한다.

이 드라마는 부자 간의 미묘한 애증을 그려내는 선굵은 남성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부성애, 형제애, 남자들의 우정이 이 드라마의 ‘키워드’다.

호반의 도시 춘천을 무대로 양어장을 운영하는 강태걸(주현)은 아내를 일찍 여의고 장모를 모시고 살며 네 아들을 키운다. 무뚝뚝한 성격의 태걸은 술만 마시면 의처증 증세를 보이다가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인물. 그는 이로 인한 죄책감 때문에 자식들에 대한 사랑표현도 서툴다.

네 아들 일두(최철호) 재두(김명민) 삼두(이종수) 종두(이현제)는 저마다 다른 개성을 지녔다. 어머니를 닮은 장남 일두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수재. 재두는 어머니에 대한 애정 때문에 아버지를 미워하는 반항아다. 셋째 삼두는 큰형을 우상이자 라이벌로 여겨온 냉철한 야심가. 막내 종두는 섬세한 감수성을 지녔다. 어느날 장남 일두가 불의의 사고로 숨지면서 부자간의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이 드라마 출연진 가운데 재두역의 김명민을 포함, 이종수나 이현제 모두 신인급 연기자. 삼두와 종두의 연인역활을 맡는 한채영과 최지연 역시 신인이다.

한편 재두의 연인 은주역으로 캐스팅 됐던 김정은은 현재 SBS 드라마인 ‘여인천하’에 출연 중이기 때문에 스케줄이 겹쳐 합류가 무산됐다. 김정은 대신 출연할 탤런트는 아직 미정.

‘아버지와 아들’ 제작진은 “은주가 5회분부터 출연할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 시간이 있다”고 밝혔지만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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