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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오전 9시18분 서울공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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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오전 9시18분 서울공항 출발

입력 2000-06-13 09:28수정 2009-09-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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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오전 9시18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김대통령은 공항에서 가진 대국민 인사말을 통해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가슴과 현실을 직시하는 차분한 머리를 가지고 방문길에 오른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이번 정상회담은 남북의 화해와 협력 그리고 평화통일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과 성원 덕분에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터놓고 이야기해 오해도 풀고 상대의 생각도 알고 하는 가운데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통령은 "이번 회담이 모든 문제를 이번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 서로 의견이 일치한 것부터 합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 일행은 간소한 환송행사를 마치고 출국했다.

김대통령을 실은 비행기는 서해상공을 거쳐 군사분계선을 넘은 뒤 약 1시간 뒤 평양 순항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연제호 최건일/동아닷컴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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