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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슈퍼토너먼트]김상진 「송곳投」…해태 결승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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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슈퍼토너먼트]김상진 「송곳投」…해태 결승行

입력 1998-04-04 20:01수정 2009-09-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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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진 김상진 임창용. 진흥고 출신 해태 투수 트리오가 올해도 여전히 위력을 떨칠 전망이다.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해태와 롯데의 98프로야구 슈퍼토너먼트 준결승 첫 경기. 3일 LG와의 준준결승에서 이대진의 선발호투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던 해태는 이날 김상진의 철벽 계투와 임창용의 특급 마무리에 힘입어 롯데를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김상진은 2대1로 앞선 3회 2사 1,2루의 역전위기에서 나가 8회 1사까지 4.2이닝동안 볼넷 2개만을 내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임창용은 6타자를 맞아 1안타 3삼진으로 무실점 세이브.

타석에선 이종범(주니치 드래건스)의 일본진출과 홍현우 이호성의 부상으로 급히 만든 클린업트리오가 전날 7안타 4타점에 이어 이날도 5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만년 후보’ 이경복은 0대1로 뒤진 3회 2사 1,3루에서 동점타를 날렸고 LG에서 트레이드된 최훈재는 2루 내야안타로 역전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종범 대신 유격수를 맡은 김종국은 수비에 비해선 공격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대1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9회 3루타를 날려 추가득점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한편 롯데는 비록 졌지만 사이드암스로 신인 임경완이 4.2 이닝 4안타 1실점의 인상적인 투구를 펼쳤고 전날 삼성과의 준준결승에서 데뷔 첫 타석 홈런을 날린 조경환이 안타 1개를 보태 만족한 웃음을 지었다.

〈장환수기자〉

△준결승

해태 002 000 001=3

롯데 010 000 000=1

승:김상진(3회) 세:임창용(8회)패:강상수(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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