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생활문화동호회 4팀,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서 합동 공연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9월 7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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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가온소리’, ‘가이아난타’, ‘팔괘가야금’, ‘화락무용단’이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에서 합동공연을 펼친다.
▲ 충북 청주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가온소리’, ‘가이아난타’, ‘팔괘가야금’, ‘화락무용단’이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에서 합동공연을 펼친다.
충북 청주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네 팀의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 연합 공연 소식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에서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에 참가하는 충북 청주의 서로 다른 생활문화동호회 4팀의 연합 공연 소식과 함께 연습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늘(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개최되는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에 참가하는 ‘가온소리’, ‘가이아난타’, ‘팔괘가야금’, ‘화락무용단’의 연습 장면이 그려졌다. 충북 청주에서 활동하는 네 팀의 생활문화동호회는 이번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를 통해 연합 공연을 펼친다.

방송에 소개된 네 팀의 생활문화동호회는 충북 청주에서 함께 활동하며 두 팀씩, 혹은 세 팀씩 연합 공연을 펼쳐왔지만 4팀이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처음이다. ‘가이아난타’의 전경은 씨는 “처음 맛 본 공연의 맛을 잊을 수가 없다. 잘 못해도 사람들이 박수를 쳐 주고 격려해주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며 “그러다 보니 그 다음에는 용기가 났다. 공연을 생각하면 늘 가슴이 설렌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전국생활문화축제’는 2014년부터 해마다 가을에 개최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 축제다. 이 축제는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지역 간 교류·소통·협력의 장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문화 활동의 확산과 동호회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두근두근, 내 안의 예술!’을 주제로 동호회 전시 및 체험, 생활문화영상제, 청년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17개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권역별 생활문화단체와 생활문화동호회가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밀 예정이다.

‘2017 전국생활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주최, (재)생활문화진흥원(원장 나기주) 주관으로 오는 10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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