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활성화 위한 ‘2017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1월 17일 14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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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서 진행
ICT 융합 미래 관광산업 일자리 소개, 해외업체 면접도

관광산업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업체의 채용도 진행하는 ‘2017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가 21일과 22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등 8개 관광 유관 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행복한 관광, 즐거운 일자리’라는 주제로 호텔업, 여행업, 마이스(MICE)업, 휴양콘도미니엄업, 외식업, 의료관광업 및 융·복합 관광기업 등 120개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해까지 별도로 진행한 ‘호텔산업 채용박람회’(한국호텔업협회 주관)와 통합 개최한다.

올해는 정보통신기술(ICT)과의 융합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 일자리, 관광벤처, 지역 일자리, 해외 일자리 등 다양한 관광 분야 일자리를 폭넓게 소개한다. 맛조이코리아, 한복남, 주식회사 수요일 등 13개 관광벤처기업과 우버잇츠, 여기어때, 벅시, 이버스 등 6개의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플랫폼 기업 등도 참여한다.

청년 해외취업 활성화를 위한 해외 일자리관도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협력하여 중국의 시트립(Ctrip), 미국의 탑 트래블(Top Travel) 등 외국 관광업체와 전문 인력 알선업체의 현장 면접을 운영한다.

또한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 총 180명이 참여한 ‘관광산업 취업멘토링 프로그램’ 과 연계해 진행한다.

이밖에 관광 유관 협회가 운영하는 멘토링관에서는 각 분야 실무자들과의 1대1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관에서는 관광 관련 직업 전망과 취업 전망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며, 주요 관광기업들의 기업 소개와 인재 채용에 대한 설명회도 열린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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