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문화를 알면 비즈니스가 보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7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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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 ‘이제는 이란이다’ 출간

올 초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프랑스를 방문해 에어버스 118대를 구매하는 등 약 40조 원의 돈 보따리를 풀었다. 이탈리아에서도 22조 원어치를 구매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일본 아베 신조 총리, 박근혜 대통령이 줄줄이 이란을 찾았다. 이처럼 세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이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정영훈 전무가 1998년부터 14년간 이란에 주재하며 몸으로 겪은 경험을 담은 ‘이제는 이란이다(사진)’가 최근 출간됐다. 그는 이 기간에 이란 지사의 매출을 5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60배 올려 회사 내에서 ‘이란의 전설’로 꼽힌다. 이 책에선 이란의 독특한 문화와 그에 맞는 비즈니스 팁을 설명했다. 좌·우회전을 하지 않고 오로지 직진으로만 가는 택시를 타는 이유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풍성하다. 1만4000원.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이제는 이란이다#이란 문화#비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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