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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서 앞선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6연승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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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서 앞선 현대캐피탈, 대한항공 꺾고 6연승 선두 질주

뉴스1입력 2018-01-13 18:41수정 2018-01-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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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나 56점’ 인삼공사, 도로공사 3-2 승리
13일 인천 계양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 V리그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 경기에서 현대캐피탈 신영석이 속공 공격을 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제공) 2018.1.13/뉴스1 © News1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대한항공을 꺾고 6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18시즌 V리그 4라운드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1(30-28 15-25 25-19 25-22 15-13)로 이겼다.

16승7패(승점 51)가 된 현대캐피탈은 2위 삼성화재(승점 45)와의 격차를 벌렸다. 대한항공은 13승11패(승점 35)로 3위를 유지했다.

현대캐피탈 높이의 승리였다. 블로킹 숫자에서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을 11-7로 앞섰다.

신영석은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4점(공격성공률 88.88%)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안드레아스도 16점, 문성민도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가 22점을 냈지만 상대 화력을 막아내지 못하며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 팽팽한 흐름 속에 현대캐피탈의 집중력이 좋았다. 28-28에서 차영석의 과감한 속공으로 앞서간 현대캐피탈은 상대 곽승석의 공격이 코트 밖으로 벗어나며 첫 세트를 가져갔다.


그러나 대한항공도 2세트 들어 정지석, 가스파리니 등의 화력이 살아나며 균형을 맞췄다. 10-4까지 앞서간 대한항공은 황승빈의 서브에이스와 가스파리니의 스파이크로 2세트를 따냈다.

승부처였던 3세트에서 현대캐피탈의 높이가 위력을 발휘했다. 신영석의 속공과 안드레아스의 블로킹으로 15-12를 만든 현대캐피탈은 곧바로 안드레아스의 스파이크가 터지며 멀찍이 달아났다.

박주형의 시간차와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여유 있게 앞서간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의 백어택으로 3번째 세트를 가져갔다.

승기를 잡은 현대캐피탈은 6-5에서 쉴새없이 몰아치며 15-8까지 달아났고, 신영석의 속공으로 21-13으로 앞섰다.

현대캐피탈은 상대 추격에 잠시 쫓겼지만 결국 대한항공의 서브 범실로 경기를 매조지 했다.

KGC인삼공사 알레나. (한국배구연맹 제공). © News1

이어 대전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알레나가 혼자 56득점을 올린 KGC인삼공사가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2(22-25 28-26 25-23 21-25 15-13)로 제압했다.

인삼공사는 8승11패(승점 24)로 3위 현대건설(승점 33)을 추격했다. 반면 도로공사는 인삼공사에 덜미가 잡혔지만 13승6패(승점 39)로 선두를 유지했다.

알레나는 블로킹 4개를 포함, 개인 한 경기 최다인 56득점(공격성공률 47.22%)을 올리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도로공사는 이바나가 33점, 박정아가 24점을 냈지만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알레나는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기록(57점)을 올렸던 메디(IBK기업은행), 바실레바(흥국생명)를 넘어서진 못했다.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하던 승부는 파이널세트에서 갈렸다. 인삼공사는 8-7에서 한수지와 알레나의 연속 블로킹으로 달아났다.

인삼공사는 13-12에서 유희옥이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내며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14-13에서 한송이의 오픈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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