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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신건강 논란 속 취임 후 첫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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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신건강 논란 속 취임 후 첫 건강검진

뉴시스입력 2018-01-13 07:43수정 2018-01-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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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논란 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71)이 12일(현지시간) 취임 후 첫 건강검진을 받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의 월터 리드 국립 군 병원에서 몇시간 동안 건강검진을 받는다.

이번 검진에서는 체중, 혈압은 물론 콜레스테롤, 혈당, 심장박동수 등을 측정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정적 폭로를 담은 책 ‘화염과 분노’ 발간으로 연초부터 정신건강 논란이 야기된 가운데 검진이 이뤄져 주목받고 있다.

이 책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같은 말을 반복하는 등 건강 이상의 낌새를 보였으며 백악관 고위 참모들조차 트럼프가 대통령직을 맡을 만한 정신상태를 갖췄는지 의심을 품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러나 이번 검진에는 정신건강 관련 항목은 포함되지 않는다.

백악관 주치의 로니 잭슨 박사는 오는 16일 공식 브리핑 갖고 검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의 건강검진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관례적으로 전직 대통령들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고 ‘직무 수행에 적합하다’는 내용의 결과를 공개해 왔다.

역대 미 대통령 중 최고령으로 취임한 트럼프는 수차례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6일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포하면서 마지막 부분을 부정확하게 발음했고, 그달 18일 새 국가안보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는 아기처럼 양손으로 컵을 움켜쥐고 물을 마시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낳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아시아 순방 관련 기자회견 중 연신 물을 마셔 구강건조증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워싱턴=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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