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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회장 “형 해임, 아버지가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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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회장 “형 해임, 아버지가 한 일”

김현수기자 입력 2015-01-14 03:00수정 2015-07-1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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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귀국… 人事관련 첫 언급
“쓰쿠다 사장 만나 신년인사 나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3일 오후 10시 30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기자들과 만나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일본 롯데 계열사 해임에 대해 “아버지(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가 하신 일”이라고 말했다. 신 회장이 형인 신 전 부회장의 해임에 대해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어 신 회장은 기자들에게 “(얼마 전) 한국에서 형을 만났다”며 “(일본 출장에서는)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과 만나 신년 인사를 나눴다”고 말했다. 쓰쿠다 사장은 신 전 부회장의 후임으로 지목된 롯데홀딩스 대표이사다. 신 전 부회장과 갈등설이 있던 전문경영인이다.

앞서 신 전 부회장은 일본 롯데 계열사 세 곳에 이어 8일에는 일본 롯데홀딩스에서도 해임돼 사실상 일본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 신 전 부회장은 해임된 다음 날인 9일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해 아버지 신 총괄회장을 만나고 가족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인 신 전 부회장이 귀국했을 때 동생인 신 회장은 가족모임에 불참한 채 10일 일본으로 향해 향후 아버지를 대신해 ‘한일 롯데 셔틀경영’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에 대해 신 회장은 이날 공항에서 향후 일본 경영으로의 확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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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신동빈#롯데#신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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