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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부사장 “사무장·승무원 직접만나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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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부사장 “사무장·승무원 직접만나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박해식기자 입력 2014-12-12 15:06수정 2014-12-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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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조사 출석하는 조현아 전 부사장 '땅콩 리턴'으로 물의를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12일 오후 서울 강서구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동아일보DB

조현아 전 부사장 “사무장·승무원 직접만나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조현아 전 부사장 사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리턴'사건의 또 다른 당사자인 견과류 서비스한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직접 만나서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국토교통부의 사실조사를 받기 위해 김포공항 인근의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건물로 출석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승무원과 사무장에게 사과하겠느냐는 질문에 "진심으로 사과하겠다. 직접 만나서"라고 말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거취에 대해 묻자 "모든 계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면서 "아직 다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내에서 고성을 지르거나 욕설을 했는가?', '기장과 합의하고 사무장을 비행기에서 내려기 했나?' 등의 다른 질문에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답변만 되풀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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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부사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것 외에 따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검은 코트에 회색 목도리를 두른 조현아 부사장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인 채 질문에 답했으며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았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지난 5일 뉴욕 발 대한항공 1등석에서 승무원이 견과류를 봉지째 제공한 것이 대한항공 객실서비스 규정에 어긋난다며 문제 삼아 사무장을 질책하고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여객기를 '램프리턴' 해 사무장을 내리도록 지시한 것과 관련해 항공보안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조현아 전 부사장 사과]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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