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주원, ‘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사촌設에…“말도 안되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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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8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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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고주원. 사진=채널A 방송 화면, 동아닷컴DB
고영태, 고주원. 사진=채널A 방송 화면, 동아닷컴DB
‘최순실 게이트’에서 번진 불길이 연예계까지 번졌다. 28일 배우 고주원 측은 고영태와의 친분에 대한 보도와 관련, “얼굴만 알고 지냈던 사이다. 친인척 관계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이날 한 매체는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지목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고영태 씨가 배우 고주원 씨와의 인연으로 연예계에 인맥을 구축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고주원 씨와 고영태 씨가 사촌지간이라는 소문까지 돌며 의혹을 더했다.

이에 고주원 씨의 소속사 대표는 이날 동아닷컴에 “고주원이 고영태와 아는 관계는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단순한 지인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냥 얼굴만 알고 지냈던 사이 정도”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고주원 씨가 군 입대 전 알던 사이로 “전역 후에는 전혀 연락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촌지간이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선을 그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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